영광군은 19일 오전 10시 영광읍 우산 근린공원에서 신생아와 부모 및 지역주민과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참여를 신청한 130여 신생아 탄생 가족 중 60가족은 우리나라 특산종 왕벚나무를 우산 근린공원에 직접 식재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70 가족에 대해서는 군에서 물무산 행복 숲에 전나무를 식재해 아기 탄생을 기념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 기념행사는 영광군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며 성장 후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 된 나무에는 출생아 개개인의 이름표가 부착·설치된다.
영광군 산림경영팀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도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일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 뜻 깊은 나무심기 행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우리 군에서 탄생한 신생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식목일 행사와 병행하여 영광읍 물무산 행복 숲에서 신생아 가족과 지역주민 및 산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1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전나무 500여 구루를 식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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