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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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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아이 탄생 축하...미래 응원...추억 제공

영광군은 19일 오전 10시 영광읍 우산 근린공원에서 신생아와 부모 및 지역주민과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했다.


▲ 영광군은 19일 오전 10시 우산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군의회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탄생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프레시안(김형진)

이날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참여를 신청한 130여 신생아 탄생 가족 중 60가족은 우리나라 특산종 왕벚나무를 우산 근린공원에 직접 식재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70 가족에 대해서는 군에서 물무산 행복 숲에 전나무를 식재해 아기 탄생을 기념했다.


▲ 신생아 탄생 나무심기 행사 ⓒ 프레시안(김형진)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 기념행사는 영광군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며 성장 후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 된 나무에는 출생아 개개인의 이름표가 부착·설치된다.


▲ 신생아 탄생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왕벚꽃 나무를 심고 아이와 함께 기뻐하고 있는 정원규씨 부부 ⓒ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 산림경영팀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도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일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 뜻 깊은 나무심기 행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우리 군에서 탄생한 신생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식목일 행사와 병행하여 영광읍 물무산 행복 숲에서 신생아 가족과 지역주민 및 산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1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전나무 500여 구루를 식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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