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내설악 국제 트레일런 K100 대회’가 19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과 남면 일원에서 열린다.
트레일 런 대회는 도로가 아닌 산 등의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운동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개국 383명(외국인 참가자 22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인제잔디구장~기룡산~소양강둘레길(박달고치/자작나무숲)~인제잔디구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코스별로 25km, 50km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50km는 오전 7시에, 25km는 11시에 각각 출발 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제군의 아름다운 길이 널리 홍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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