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학교 내 구축 중인 상상제작소 구축, 운영 사례와 외국 선진 사례들을 공유하여, 상상제작소를 통한 메이커교육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SW수업과 연계한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종로초), 동료교사와 함께하는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 메이커 교육 선진지 사례(옥포초), 상상제작소 구축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유가중), 3D 프린팅을 활용한 동아리/정보/메이커/발명 교육 사례와 메이커 교육 선진지 사례,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 사례(구지중), 메이커교육 그리고 안전(시교육청) 등 학교 급에 맞는 사례와 구축 후 개선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상상제작소를 운영 중인 동성초 박모 교사는 “메이커 교육이 거창한 것을 창출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운영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담이 많이 해소 된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담당 교사들이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송우용 융합인재과장은 “상상제작소는 창의성, 소통 및 협업 등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우리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올해 말까지 72개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 매년 30교씩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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