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9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도 청소년진흥원과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으며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 했다.
워크숍에서 청소년건전육성에 공헌이 큰 우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과 스트레스 관리기법 특강, 청소년정책동향 분석, 화합한마당,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등 청소년지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 경북 상생협력과 경북도 도정목표의 하나인‘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의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
유정숙 청소년지도사는“청소년이라는 단어 하나로 타 지역 청소년지도자와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점차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워크숍이 지도자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청소년지도자들이 더욱 큰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서로 소통․ 화합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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