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군, 도로 표지판 무너져 지나던 차량 덮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군, 도로 표지판 무너져 지나던 차량 덮쳐

지방도 805호선 상...부실시공...관리부실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이 갑자기 무너져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와 운전자 옆에 타고 있던 사람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경, 지방도 805호선 영광군 백수읍 양성리 910-3 백수 대전리 삼거리 부근에 세워져 있던 도로 표지판이 노후 돼 기초와 기둥을 연결하는 볼트 파손으로 도로 표지판이 넘어져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보고 광주방향으로 이동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


▲지난 12일 오후 5시 경 지방도 805호 선 영광 백수 대전 삼거리에 설치돼 있던 도로 표지판이 무너져 주말 관광을 즐기고 귀가하던 차량을 덮쳐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치는 안전사고가 발생됐다. ⓒ프레시안(김형진)

이 사고로 운전자 H씨와 동승자 S씨가 차량을 덮친 이정표에 깔려 목뼈가 골절되는 안전사고가 발생됐다.

사고 직후 부상자는 119에 의해 영광의 모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광주의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에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지방도 805호선 관리 관청인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측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보험회사를 통해 치료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