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산행 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100대 명산인 전남 고흥 팔영산(八影山)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발 609m 의 ‘팔영산’은 기암괴석이 많고 산세가 험준하지만 제1봉 유영봉(儒影峰)에서 제8봉인 적취봉(積翠峰)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 코스가 아름다워서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리소 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으며 등산객과 함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 명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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