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열린대학 어르신들 총 75명을 대상으로 500톤급 함정 승선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경 완도 최신예 경비함인 519함(태극 19호)에서 ▶함 전반 소개 ▶조타실 소개와 장비 체험 ▶소병기 설명 ▶고속단정 소개 ▶20mm 발칸포 설명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사랑 열린대학 인솔자 유 모씨는“어르신들이 걷는 것에 불편함이 많으신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양경찰 직원분들이 손을 잡아주시고 배려해줘 재미있게 함정견학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부모님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직원들 모두가 뜻을 같이 했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시간으로 여겨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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