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이 진영 장관과 방문한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은 경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디자인 업종 경력자들이 모여 지난해 설립한 경남 최초의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이다.
진영 장관과 허성무 시장은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은 지역상권과 상생하기 위한 차별화되고 진취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창원시는 이들 청년 마을기업인들이 보여준 바와 같이 ‘꿈’과 ‘사람’에 투자하는 사회적경제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이 협력하고, 더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 장관은 마을기업 현장방문 일정을 마치고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의 안내로 청년 기술창업지원 특성화 공간인 창원시 청년미래창작소 “이룸터”를 찾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창원시는 이룸터에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예비 기술창업자 교육 ▲창업성장 전문가 지원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등 예비창업부터 창업초기 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영 장관은 청년 기술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검토할 의향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행안부와 창원시·경남도 이외에 어반시드협동조합 대표 김근수, 경남마을기업협회장 구영민, 지역상인 대표 서봉균, 박성고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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