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에 첫 출전한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군은 16일 “지난 12일 개최 된 제 3회 과천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영광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이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한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처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최종 본선은 초등부 5개 팀, 청소년(일반)부 4개 팀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 돼, 심상욱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강사 5명과 관내 청소년 단원 39명으로 구성됐다.
영광군 아동청소년팀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고 영광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기 위해 봉사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며 오는 11월 16일(토) 1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 공연장에서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증 심사 통과와 함께 처녀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은상 수상이라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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