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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어기구 의원 "전통시장 16.8% 소방설비 최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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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어기구 의원 "전통시장 16.8% 소방설비 최하등급"

화재보험 미가입 점포 61%, 보험료 부담 이유 44.4%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는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실

전국 전통시장의 16.8%가 화재안전점검 결과 소방설비 관리상태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충남 당진시)실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1486곳 가운데 화재시 화재확산을 막는 소방설비 관리가 최하등급으로 불량한 곳이 250곳으로 16.8%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전통시장 점포 61%가 화재보험에 미가입하고 있으며 미가입 사유로 44.4%가 ‘보험료 부담’을 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게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일반 보험보다 싼 화재공제보험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가입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의 개선, 화제공제보험 가입 유도 등 화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이후 전통시장에서는 268건의 화재가 발생, 613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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