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배출하게 되는 쓰레기의 처리는 우선 자신의 몫이다"고 하면서 "정부의 쓰레기 정책의 기본도 '배출지 해결 원칙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고 지역의 주요한 현안이 되기도 한다"면서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갈등의 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은 이제 전체 시민의 관점에서 쓰레기 문제를 중요하고 기본적인 삶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 취지에 대해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건강권과 환경권,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우려와 문제들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그런 우려를 불식할 대안과 계획을 강구해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다 김 의원은 "조사연구 결과를 김해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장유1동 소재 김해시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은 최신 첨단 소각로로 리모델링과 기존 부산시 생곡소각장과 양산시에 위탁하던 것을 마감하고 광역화 사업으로 창원시 진해지역 생활폐기물을 일부 수용한다는 것.
이른바 증설과 현대화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김해시와 시의회는 2017년~2018년 행정절차와 시의회 예산 승인절차 및 주민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왔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배출가스 안전관리 ▲주민건강영향조사 ▲환경영향평가 ▲주변환경상영향조사 등 환경관리와 생활SOC복합화사업 등 주민편익시설 추진·주거환경개선·난방비 지원 등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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