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6일(토) 신대도시농업공원(해룡면 신대리 2137)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 ‘제4회 순천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과 농촌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텃밭작물 요리’, ‘해바라기 시계 만들기’ 등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과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 드론 퍼포먼스를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유희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도시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 가치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텃밭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순천신대도시농업공원은 지난 6월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 발표되면서 올해 도시농업 행사를 마지막으로 신규 부지(해룡면 신대리 2136)로 이전하게 된다. 또한 순천시는 2020년에는 도시 참여형 아파트 다층식재 기술 시범사업과 도심 공유공간 속 상자텃밭 보급 사업,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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