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은 지난 12일 ‘보(洑)역새놀이’노동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동해시 삼화6통 금곡마을 금곡목간 광장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동요 노래패 ‘금곡걸즈’가 노동요를 발표했다.
또한 논골담길 ‘원더할매합창단’과 시민중창단 ‘아재스’, 마을명창 ‘리나김’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꿀밤 보생이’와 ‘찰밥 장국’ 등 일종의 노동 음식과 막걸리를 선보이며, 마을에서 생산된 명품 금곡마늘과 감자 등으로 보역새 장터도 함께 펼쳐 옛 시절 이야기와 분위기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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