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 5000여만 원 상당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59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면의 한 유통회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물류창고 3동이 불길에 무너져 내리고, 창고 내에 보관 중이던 각종 잡화 등을 태운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60여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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