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사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동주산업은 각종 특수강 주조 소재 관련 제품의 제작과 가공기술로 POSCO 자재부문 우수업체에 선정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남부정밀은 제철산업 전반의 산업기계 부품 제작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문 기술 인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핵심강점을 살린 강소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올해 신규 선정된 유망강소기업 11개사를 모두 방문해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65개사를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 로드맵 구축, R&BD 패키지 맞춤형 지원, 1사 1PM(Project Manager) 운영, 유관기관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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