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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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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총력'

거점소독시설 3곳·통제초소 1곳·농장초소 2곳 운영

양산시는 최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역내 양돈농가 출입차량 등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3곳, 통제초소 1곳, 농장초소 2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위해 한 농가에서 소독을 하고 있는 방역차.ⓒ양산시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구제역, AI 발생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양산기장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조해 시 보유 소독차량 1대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2대로 매일 양돈농가와 주요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읍면동 소속 직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던 양돈농가 ASF 전담관을 농업기술센터 직원 35명으로 확대 지정, 농가 각각의 방역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물보호과 전 직원 16명을 동원하여 전체 양돈농가 소독 실시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행사기간 중 매일 소독차량으로 방역소독 등 선제적 예방 행보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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