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2일 강원도 고성에서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경동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00여 명이 참가해 남북 접경지 동해 청정지역을 마음껏 즐겼다.
그란폰도는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어이다. MTB 등 자전거 경주를 의미한다.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간성, 거진을 거쳐 7번국도를 달려 출발점으로 돌아왔으며, 120km 거리의 그란폰도와 50km의 메디오폰도로 나눠 진행됐다.
고성은 산과 바다, DMZ 등 천혜의 환경을 갖춰 레저스포츠 적지로 유명하다.
대회출범 후 4년째 행사를 주관한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재우 교수는 “갈수록 안전의식과 스포츠정신이 강화되고 있다”며, “건전한 자전거 문화가 확산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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