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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고성서 DMZ 그란폰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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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고성서 DMZ 그란폰도대회 열려

경동대 그란폰도대회 주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2일 강원도 고성에서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경동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00여 명이 참가해 남북 접경지 동해 청정지역을 마음껏 즐겼다.

▲경동대가 12일 강원도 고성에서 ‘2019 GBA 고성 DMZ 그란폰도대회'를 개최했다. ⓒ경동대학교

그란폰도는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이탈리어이다. MTB 등 자전거 경주를 의미한다.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간성, 거진을 거쳐 7번국도를 달려 출발점으로 돌아왔으며, 120km 거리의 그란폰도와 50km의 메디오폰도로 나눠 진행됐다.

고성은 산과 바다, DMZ 등 천혜의 환경을 갖춰 레저스포츠 적지로 유명하다.

대회출범 후 4년째 행사를 주관한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이재우 교수는 “갈수록 안전의식과 스포츠정신이 강화되고 있다”며, “건전한 자전거 문화가 확산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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