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부부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오후 8시 29분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 A모(55) 씨의 카센터 1층 사무실에서 불이났다.
불은 카센터 사무실 내부와 일부 집기 등을 태워 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카센터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A 씨 가족 승용차 4대 중 1대가 일부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카센터 2층 주택에 있던 A 씨와 부인 등은 재빨리 1층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 부부는 "집에 있는데 밑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나오보니 불이 번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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