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12일 유성온천공원 일원에서 유성구 승격 30주년 기념 평생학습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전시마당, 워크숍, 체험마당, 벼룩시장,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성구민은 물론 유성온천공원을 찾는 대전시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성구는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었고, 평생학습원으로 조직을 확대하여 평생학습센터 2개소(구암,전민)를 운영하며 문화, 직무능력향상, 취미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전시마당은 총 27개팀이 참여하여 그간 배운 솜씨를 뽐냈으며,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동아리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교육 강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되었다.
체험마당은 손마자시와 핸드드립커피 시음 행사 등이 준비되어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다.
또한, 벼룩시장과 먹거리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더욱 발돋움하며 지역공동체와 개인의 행복이 공존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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