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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김정빈 교수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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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김정빈 교수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물리교육과 김정빈 교수가 지난달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에서 교육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을 발굴하고 그 뜻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시상하는 것이다.

▲물리교육과 김정빈 교수 ⓒ국립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는 2006년 순천대 한국경관지질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광물자원 탐사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원공학과와 지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는 등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의 과학영재교육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김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지구과학 지도교수로 재직하면서 매주 토요일 도내의 초중등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지구과학분야를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전남과 인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온천 탐사와 화순 무등산 CC 등 13개 지역의 온천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왔다.

김정빈 교수는 “그동안 연구와 강의를 본업으로 살았던 저에게 과학영재교육과 광물자원 탐사캠프는 새로운 활력과 생의 의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온천 탐사는 지질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개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당연한 봉사라고 생각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빈 교수는 순천대 교수회 의장, 한국지구과학회 편집위원장 및 부회장과 제30대 회장,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전문위원, 중학교 과학 인정도서 감수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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