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장터가 오는 13일부터 11월3일까지 일요일마다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장터’는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26곳이 참여해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하는 교육·체험 서비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과 ‘사회적경제기업 문화공연’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 30개 팀을 모집해 진행되며 판매금액 일부는 사회에 환원된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과 시민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며, 세종시내 협동조합 125곳, 마을기업 39곳, 사회적기업 28곳, 자활기업 10곳 등 202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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