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는 이번 대회에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남지한, 배재대학교 의류패션학과 이정하씨와 한 팀을 꾸려 대학생 TV 스토리 부문 ‘우리 개는 순한데’ 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에서 이들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 물림 사건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필요성을 메시지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익광고제에는 모두 134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TV, 인쇄, UCC, 이모티콘 부문 등에서 31편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황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광고 기획에 더 흥미를 갖게 됐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공익광고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서울마당에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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