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부패 없는 밝고 맑은 청렴완도 실현과 청렴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서 및 읍·면 청렴리더 37명을 선정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리더 워크숍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장성 평생교육센터, 강진다산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청렴 특강과 청렴 유적지 탐방, 청렴리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청렴 특강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및 공직자 마인드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은 BSC연구소 임근희 소장이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역사·문화를 접목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약산면 직원은 “특강을 듣고 내가 먼저 청렴을 실천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청렴 유적지 탐방으로 청백리의 상징인 아곡 박수량 묘지를 방문해 그 뜻을 새겨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군 기획예산담당관실 안봉일 담당관은 “완도군 청렴리더 제도를 통해 청렴소통의 날 지정, 청렴의식 공유, 청렴시책 의견 제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직원들의 고충 상담 역할을 수행하여 청렴완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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