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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박준호 도의원 "도시재생 성공, 전문인력 투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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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박준호 도의원 "도시재생 성공, 전문인력 투입을"

"도시계획ㆍ건축ㆍ관광ㆍ마을경제 등 분야 넘나들며 융ㆍ복합적 소양 갖추고..."

김해시 박준호 도의원(경제환경위, 내외동)은 10일 경상남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한층 더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도시재생 추진은 조직과 사업의 성공 여부는 전문적 식견을 갖고 방향타를 조율하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준호 도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박 의원은 "경상남도의 그간 도시재생에 대한 많은 노력 그리고 높은 성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도시재생은 지난 고도 성장기를 거치면서 경제·도시는 급속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기존 시가지는 노후하고 쇠퇴되어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재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박 의원은 "2013년 도시재생법 제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이 시대적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정책카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면서 "현 정부도 도시재생이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정과제로 설정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그간 경남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다른 어느 지역에 비해 도시재생 국책사업이 많이 선정되었고 현재 18개 사업지구에 약 35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시재생은 한순간의 정책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도시정책의 기본이 되었다는 점을 촉구한 것이다.

하지만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진행 방법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 의원은 "도시재생은 과거 노후화 되고 쇠퇴한 주거공간을 관 주도로 재개발·재건축하는 방식과는 달리 관이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공간혁신·문화·복지·일자리 등을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회복의 사람중심 사업으로서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른바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건축·관광·마을경제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융·복합적 도시재생에 관한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이 사업현장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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