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2019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11일 본관 1층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동통로에서 도민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에서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O.X' 퀴즈행사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원내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주간 캠페인을 통해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동영상 및 웹툰을 게시, 기념품 제공 등의 홍보활동도 펼쳤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 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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