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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한다.
10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울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해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분야 매출액이 50%이상이고, R&D 역량 및 기술혁신 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R&D 역량은 연구 전담요원 2명 이상을 비롯해, 총 매출액 대비 R&D 지출 비중(R&D 집약도) 2% 이상, 벤처펀드 등의 투자자로부터 5000만 원 이상 투자 가운데 어느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절차는 기술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서면․현장평가, 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한 기술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평가위원회에서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후보기업의 공개 발표 등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강소 100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기술보증기금 콜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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