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미디어센터, 중중장애아동가족과 ‘기적의 산행’

장애아동가족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계족산 산행 기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9일 중증장애아동가족과 함께하는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10. 9 기적의 산행'에 참가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전국 건립을 기원하며 사단법인 토닥토닥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장애아동가족과 시민 400여명이 함께 계족산에 올랐다.

이날 대전센터는 전 직원이 행사를 함께하며 휠체어를 탄 장애아동과 계족산성까지 산행하였다.

홍미애 센터장은 "시민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충남권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응원하며 대전센터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센터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매년 중증장애아동가족 행사에 함께하는 등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