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한 재활치료 차량을 본격 운영한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9000만 원 상당의 특화 차량을 제작, 구입해 운행한다.
이 차량은 15인승 쏠라티를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10인승 장애인 특화차량으로 개조했다.
특화 차량은 1일 2회로 나눠 주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맞춤형 재활전용차량이 운행되면서 그 동안 이동이 어려워 재활치료를 받지 못한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몸이 불편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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