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욕지 섬 문화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욕지도 불곡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욕지개척 13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11~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하기비스’의 북상예보로 연기됐다.
욕지개척기념사업회는 축제기간 욕지개척제와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대회, 골목길 옛사진전, 면민노래자랑, 의장대시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관광객은 고구마 캐기 등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욕지수협에서는 욕지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코너를 마련,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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