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서면 난폭운전 질주한 40대, 잡고 보니 절도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서면 난폭운전 질주한 40대, 잡고 보니 절도범

택시 요금 시비로 경찰이 출동하자 차량 이용해 도주...10km 추격 끝 검거

택시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은 남성이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 손님 A모(48) 씨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는 택시 기사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 경찰에 검거되고 있는 A 씨. ⓒ부산지방경찰청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A 씨는 갑자기 인근에 있던 자신의 1t 트럭을 타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A 씨는 부산진구 서면에서 연제구 연산동까지 10km가량을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을 일삼았다.

경찰은 순찰차 5대를 동원해 사전에 도주로를 차단하고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연제구 연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 씨의 트럭을 앞뒤로 가로막았다.

A 씨가 차 문을 잠그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저항하자 경찰은 창문을 깨고 A 씨를 검거해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 씨는 차량 절도 혐의 용의자로 조사 중인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 씨의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