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을 ‘경북투어마스터’로 통칭하고 프렌트립(Flip), 야놀자(yanolja), 쿠팡 등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OTA)채널을 통해 10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는 지난 5월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을 약 두 달간 스토리․ 캐릭터 발굴, 브랜드 네이밍, 현장컨설팅을 통해 상품화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체험관광상품은 천연재료로 소시지 만들기, 직접 참깨를 로스팅해 만드는 참기름, 천연비누 만들기와 큐브 모빌 체험, 특별한날 기념 자수체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곤충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
판매가격은 천연소세지 만들기는 1만원, 안동포로 만든 향주머니 체험은 1만5천원 등 체험료가 저렴해 전문 호스트가 운영하는 많은 상품들 중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의 판매량, 홍보실적, 인터넷 댓글 등을 평가해 최우수 상품을 선정, 총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추가 판촉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온․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패키지상품, 모바일티켓, 할인 등 체험객의 접근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광스타트업․ 벤처가 만든 경북의 관광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한 상품,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상품,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상품,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등 15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테스트 마켓 운영을 거쳐 곧 판매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대표 체험관광상품 브랜드인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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