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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공예, 한국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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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공예, 한국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7일 개막식…41일간의 대장정 돌입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청주시

“한류의 상징이 된 케이팝과 드라마처럼 우리의 공예 역시 한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공예작품을 둘러보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현직 대통령 영부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올해의 주제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안재영 예술 감독의 기획력을 칭찬하며 안 감독의 제안대로 마치 몽유도원을 산책하는 듯 여유롭고도 세심하게 작품을 살피는가 하면 때로는 한 작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 한 해외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공예는 그 어떤 장르보다 장인정신으로 완성하는 예술인 것 같다. 숱한 시간과 인내, 그리고 성실한 노력이 축적된 놀랍도록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이 작품들을 온 세상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김 여사는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제조창으로 변신한 전시장을 둘러보며 문화적 도시재생 방식에도 적극 공감했다.

그러면서 “20년 넘게 한국 공예의 위상을 높여온 것은 물론 세계의 공예 트렌드를 선도해온 비엔날레답다. 한류의 상징이 된 케이팝과 드라마처럼 우리의 공예 역시 한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장면. ⓒ청주시

한편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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