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장 14주년을 맞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우뚝 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아울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3일간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가을축제는 즉석 고객노래자랑 및 공연, 치맥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토요시장 가요제, 퀴즈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먹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김영실 토요시장 상인회장은 “친절과 청결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서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2005년 7월2일 개장한 이래 한 해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고, 2015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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