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분석 여론조사

양산ㆍ울산ㆍ부산시민 1000명 대상 세대 방문 면접조사

경남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위해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양산시의 체육·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골자로 마련된 사업이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위치도.ⓒ양산시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위탁받아 세대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공원, 실내체육관, 공연장과 수영장에 대한 현황 조사를 비롯해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시 이용 여부와 요금 지불 의향 등이다.

이에 양산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지난 3월쯤 의뢰해 이달 한 달간 양산, 울산, 부산 시민 등 3곳의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중에 있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주진동 산63-2번지 일대에 9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만 8997㎡의 체육공원에 공연장 겸용 실내체육관(연면적 9500㎡, 관람석 1930석)과 시립수영장(연면적 8000㎡, 50m 10레인) 등을 내년 말쯤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