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박종훈 교육감, 최일권 김해건설공고총동문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교육청은 적정성 용역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를 적정규모 부지를 확보하여 삼계동으로 이전 재배치한다는 것이다.
또 양 기관과 총동문회는 김해건설공고 발전방안의 구체적 대안 제시와 각종 제반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군(軍)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과 운영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해건설공고는 1978년 개교하여 39년 동안 2만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 동부지역 거점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이전 재배치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고교학점제 운영,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여건의 변화에 대응한 시설확보로 학교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경남교육청은 사전 적정성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시설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와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예산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설계해 2022년 공사를 거쳐 2024년 3월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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