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평화연대는 주최측 추산 700명의 인원이 모여 집회를 열고, 2017년 9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ICBM 미사일 실험에 대항해‘한반도에 전쟁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말하며 사드 추가배치 강행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성주와 김천 시민을 비롯한 사드 배치를 반대한 전국의 평화 시민들은 추가 배치로 인해 변화된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왜 그것이 최선의 조치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변화된 정세 속에서도 여전히 임시 배치된 사드는 왜 멈추지 않고 완전 배치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사드 추가배치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 정부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사드배치철회와 기지 공사 중단을 외치며 미 MD체제의 핵심 사드의 완전배치 결연히 막아온지 2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 지소미아 종료 철회 압박, 유엔사를 통한 전작권 환수 무력화 시도 등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훼손하는 미국 정부의 만행이 노골화되고 있으나 문재인 정부는 첫 번째 외교 실책인 추가 배치의 과오를 반성하지 못하고 미국의 전략무기 사드를 완전 배치하기 위해 여념이 없고, 10월 말에서 11월 초 기지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를 들여놓으려 준비 중이다.
이에 사드배치 철회와 기지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10차 범국민 평화행동’을 결행하고 문재인 정부와 국방부에 또 다른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경고한다. 고 발표하고,
문제인 대통령이 2년 전 추가배치 입장문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용기있게 결단하겠다"고 했으나 "무기로 평화를 이룰 수 없음을 지난 4년간 이미 증명됬음에도 자신에 약속조차 지키고 있지 않다"며 공사중단을 명령하고 사드배치를 철회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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