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직기강 확립 위한 전 직원 대상 특별 교육실시

금품수수, 음주운전, 폭력 및 갑질행위, 성범죄 등은 관용 없는 처벌 천명

▲ 상주시 공보감사실은 전 직원대상 공직자 순회 특별교육을 실시 중이다.ⓒ상주시

상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읍. 면동을 포함해 전 부서별로 찾아가는 공직자 순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성 관련 비리와 각종 공직자 비위 발생에 따라 교육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하락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성 관련 비리, 갑질행위 등의 사례와 강화된 처벌 기준을 설명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교육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서약서를 받는다.

시는 특히 금품수수, 음주운전, 폭력 및 갑질행위, 성범죄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처벌과 부서장에게도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황천모 시장은 “수시로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감찰을 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