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에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보급을 위해 총 17억원의 지원자금을 투입 한다고 밝혔다.
이번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지원사업은 FTA 등 축산물 품질 및 생산성 강화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은 농림부에서 선정된 전문컨설팅업체에서 사전에 신청된 축산농가를 현장방문해 자료등을 수집하고 제주시에 통보하면 행정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심의 및 평가절차를 거쳐 제주도에 지원요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까지의 총 사업대상자는 7개소로 이들중 3개소는 3억원의 지원이 완료됐고 나머지 4개소에 대해 지원사업이 추진 중이며 추가 적격자 선정 예정자는 4개소로 참여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은 국비 50% 도비 20% 융자 30% 자부담 20% 이며 융자에 대한 이율은 연2% 이율이 적용된다.
특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고 ICT융복합 장비 지원 및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해 내년 사업에 대해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에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가축사육관리에 ICT 기술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스마트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축산 산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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