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디오션시티 내 초등학교와 공립단설유치원 신설이 추진된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전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군산 디오션시티(페이퍼코리아공장이전부지) 내 가칭 군산연안초등학교와 군산금강유치원 설립계획이 조건부(지구단위계획 변경 협의 보고) 통과했다.
이로써 총 6172세대 대규모 공동주택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디오션시티 내 교육여건 개선 및 분산배치에 따른 통학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요구사항인 '개발지구 인근 학교설립계획 종합검토 결과보고 요청'에 따라 디오션시티 내 학교설립계획을 재검토해 학교용지를 축소(유2,초2,중1⇒유1,초1)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것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디오션시티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가칭 군산금강유치원 설립계획도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제고 및 유아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유·초·중 시설 연계 설립방안 마련 및 시설복합화 계획 보고 후 추진’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설립도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관련 계획을 보고해 앞으로 설계공모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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