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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미탁’ 휩쓸고 간 현장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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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미탁’ 휩쓸고 간 현장 복구에 ‘구슬땀’

이강덕 시장, 태풍 피해 신속 복구·안전 최우선 강조... 비상상황 유지

ⓒ포항시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경보가 3일 오전 7시에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상황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접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6명의 인명피해(사망2, 실종1, 부상3)와 침수피해와 산사태 등 14억5700여만 원(공공시설 10억4900여만 원. 사유시설 4억8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병력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가 쓰레기 정비와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작업을 펼쳤다.
ⓒ포항시
이강덕 시장도 이날 흥해읍 곡강들녘의 침수 피해지역을 시작으로 장성동 배수펌프장 인근의 주택침수지역과 용흥동 성안교회 앞 산사태 현장, 지진 당시에 땅밀림현상이 나타났던 용흥동 한라파크 산사태 현장 등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안전대책과 복원계획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현장에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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