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철인들이 모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8회 이사부장군배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근덕면 일원과 덕산해변(강원대 해양센터 앞)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와 삼척시철인3종협회(협회장 변선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심판, 갤러리 등 12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림픽 코스(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와 하프코스(수영 2킬로미터, 사이클 90킬로미터, 달리기 21킬로미터)로 나누어 치러진다.
먼저 5일에는 사이클 검차, 수영 공식 훈련 및 경기 설명회가 열리며, 본 경기가 열리는 6일에는 오전 6시 워밍업을 시작으로 하프코스는 오전 7시, 올림픽 코스는 오전 8시에 각각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6일 오전 8시 덕산해변에서 개회식 행사가 진행되며, 코스별 시상식은 당일 오후 12시30분, 폐회식은 오후 6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삼척을 찾아오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지역 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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