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기현 교수가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이하 통일자문회의) 제19기 전주시협의회 회장에 임명됐다.
신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를 이끌며 통일 분야 포럼과 원탁회의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모으고,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1년 10기부터 통일자문회의 활동을 시작해 자문위원과 전주시협의회위원장, 전북지역회의운영위원, 전북평화통일포럼연구위원장,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9기 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는 대통령으로부터 위촉된 자문위원 20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대에서는 교수 7명, 학생 12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참여한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는 통일자문회의 제19기 전주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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