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 나서

전남도 마늘·양파·밀 등 10월 가입 품목 적극 홍보 등

전라남도가 최근 잦은 태풍 등의 발생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10월 중 가입 품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월 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마늘, 차, 인삼, 밀, 양파, 5개 품목이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청

또 품목별 가입기간은 마늘 난지형이 오는 7일부터 11월 1일, 마늘 한지형이 오는 7일부터 11월 29일, 차는 오는 7일부터 11월 8일, 인삼이 오는 7일부터 11월 29일, 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 양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특히 밀의 경우 지난해까지 해남, 보성, 함평, 영광지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남의 22개 시·군 모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는 전라남도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가입 지역 확대, 보장 내용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철한 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 원을 확보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에서는 산출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크고 작은 태풍이 7차례나 발생하는 등 잦은 자연재해로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실질적 재산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인 만큼 농가에서 적극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남지역에선 지난 9월 30일 현재까지 6만 8천223농가에서 11만 2천678㏊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이 가운데 7천200농가에서 총 316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앞으로도 태풍 피해 등으로 지급받을 보험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6만 6천919농가에서 10만 4천635ha를 가입해, 재해피해를 입은 3만 298농가에 1천466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