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한빛원전 한마음공원에 지역주민을 위한 파크 골프장이 개장 됐다.
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한빛원전 한마음공원에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파크 골프장 조성과 함께 전담 관리인을 둬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빛원전 한마음공원 파크 골프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에 따라 파크골프 활성화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자체의 관광산업 부흥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크 골프는 Park(공원)와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전국 210개 소, 전남·북 지역에 36개의 파크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한빛원전 한마음공원은 이번 파크 골프장 추가 개장으로 기존의 축구장, 야구장, 궁도장, 해변 산책로 등을 겸비한 친환경 종합 스포츠 단지로 지역민들로부터 각광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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