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접수된 2개소를 포함해 '신규 포항시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신청서를 접수한 지역은 남구에 3개, 북구에 5개 등 모두 8개소가 됐다.
포항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타당성조사 또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입지 선정 이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를 신청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오는 2021년에 공사를 착공해 시운전을 거친 후 2023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포항시는 신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최첨단 설비를 갖춘 친환경시설로 건립해 폐자원 에너지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혐기성소화공법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인근 산업단지 및 공장시설, 농업시설 등 대량 수요처에 공급해 고부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종 입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주민편익시설을 건설비의 10%(약30억~4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주민편익시설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약 20억원 정도)이 주민숙원사업비로 지원된다.
또 300m이내 간접 영향권내 거주가구에 대해서는 별도로정해진 비율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최소 6600만원에서 최대 2억2천만원)을 조성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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