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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탓…‘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변경·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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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탓…‘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변경·축소

당초 4~6일→5~6일, 개막식 5일로 변경

삼척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의 영향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 등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일정을 축소·변경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부터 6일까지였던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일정을 5일부터 6일까지로 하루를 축소해 개최키로 했다.

이어 오는 4일 개최예정이었던 개막식을 비롯해 거리공연(길-PASSAGE),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이사부숭모제는 5일로 일정이 변경되며, 시민뮤지컬 ‘사자후’는 당초 3회에서 2회로 축소해 운영된다.

▲2019 이사부축제 포스터. ⓒ삼척시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축소 및 변경해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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