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4회 동해무릉제’의 개막식이 오는 4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34회 동해무릉제는 제전행사를 비롯한 거리 퍼레이드,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인기가수 넉살, 우주소녀의 합동 공연, 민속경기, 문화예술행사 등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4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설운도, 변진섭, 박재정, 금잔디, 김완선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불꽃 페스티벌이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무릉제에서 특히 눈여겨 볼 행사는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로, 5일 오후 3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현대아파트∼맥도날드∼충혼탑사거리∼한마음병원∼특설무대까지 진행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무릉제와 수륙제를 콜라보 한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 시즌2’라는 주제로 특수효과와 라텍스 분장으로 동해 어벤저스 캐릭터를 창출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한편, 오방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또한 5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인기가수 넉살, 우주소녀의 합동 공연‘세대공감, 네 꿈을 펼쳐라’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존 전시·체험부스 확대로 청소년 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외 5일부터 6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경기와 민속시연, 무대공연, 체험·전시부스, 먹거리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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