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의 효율적인 복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0일 옥계면사무소에서 했다.
설명회에는 산림피해 산주, 옥계지역주민 및 산불피해지역 담당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옥계면 산불피해지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사항 및 복구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피해목 벌채방법, 복구조림 수종 등과 관련해 산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1일 “하반기까지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요도로 및 생활권 주변 50ha의 면적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큰나무(H2.5m) 1500그루를 식재하여 산림경관을 복구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피해임지에 대하여도 최대한 빠른 기간 내 산불피해 임지의 복구조림을 완료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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