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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 컴퓨터와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아직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 교내 창조관 합동강의실에서 한민구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한민구 원장님께 4차산업혁명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엔 방송영상디자인과, 자동차로봇학과, 기계과 등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 원장은 세계 최초로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bagless) 타입 진공 청소기를 개발한 영국의 가전제품 기업 다이슨을 소개하면서 IT와 디지털이 근간이 되는 지금은 그 어떤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현재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기업에 취업을 하든, 어떤 사업을 하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삶과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자기 인생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강을 진행한 한민구 박사는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원장이자 평판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인 TFT(박막트랜지스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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