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장애인과 황규범 주무관(사진)이 2019년 장사문화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황규범 주무관은 지난 1991년 공무원에 임용된 후 28년간 행정, 정보통신, 농정, 복지, 장사업무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공무원들의 기피 업무인 장사(將事)업무를 담당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례문화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켰다.
또한 국비 확보를 통해 개장 유골 전용화장로 설치, 친자연적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 화장(火帳) 문화 정착을 위한 대형화장로 교체사업 등 선진화된 장사(將事) 문화를 지역에 선보이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장로 현대화사업으로 기존 하이신 연료를 LPG로 교체했으며 올해는 매화(가덕)공원 묘지축소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매화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황규범 주무관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노력과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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